2018-02-13 12:23  |  

TV로만 즐기는 평창올림픽? ‘알몸 달리기’, ‘수직 마라톤’으로 더 특별한 겨울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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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터치코리아가 2월 24일 숲속 알몸 달리기를 개최한다
[웹데일리=손시현 기자] 평창올림픽으로 후끈 달아오른 동계 스포츠 열풍 가운데, 이색 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가오는 2월 24일, ‘숲속 알몸 달리기’가 열린다. 이름만 들어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이벤트는 대관령 일대에서 트레킹, 산악 마라톤, 힐링 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하이터치코리아가 주최한다.

‘숲속 알몸 달리기’는 산림 수도 대관령의 ‘국민의 숲’ 4km와 8km를 알몸으로 달리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러닝 팬츠나 겨울용 타이즈 등 가벼운 하의를 입고 눈꽃이 깔린 숲속을 뛰게 된다. 숲속을 보호하고 경기 도중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참가 인원은 333명으로 제한하며, 참가비는 개인당 3만 원이며 4인 이상 단체 참가 시 개인당 2만 원으로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메달과 완주증 외에도 넥워머와 발토시 등이 제공된다. 또한, 가면, 탈, 파티 복장, 바디와 페이스 페인팅 등 재미있는 분장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출발 전, 컨테스트를 통해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 이벤트는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중 각종 경기를 관람하러 오는 외국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산악 마라톤과 트레일런 등 자연 속에서 뛰는 운동이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대관령의 ‘숲속 알몸 달리기’의 성공적 개최 후, 국내에서도 더 많은 마라톤 대회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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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방콕이 자선단체의 기부금을 마련하는 수직 마라톤 대회를 연다


해외에서도 이색 스포츠 이벤트 소식이 들려왔다. 방콕 도심에 위치한 반얀트리 방콕이 2월 25일, 자선단체의 기부금을 마련하는 ‘제19회 수직 마라톤(19th Vertical Marathon)’를 개최한다.

이 이벤트는 반얀트리 방콕의 정상에 위치한 버티고 그릴 앤 문 바(Vertigo Grill and Moon Bar)까지 1천여 개의 계단을 뛰어오르는 자선 마라톤이다. 솜사와리(Soamsawali) 전 왕세자비가 후원하는 ‘제19회 반얀트리 방콕 수직 마라톤’의 모든 수익금은 HIV 감염으로 수유가 불가능한 산모에게 조제분유를 제공하는 단체(Thai Red Cross HIV Formula Feeding Fund)에 기부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400태국바트(한화 약 1만7천원)으로, 모든 참가자에게 공식 행사 티셔츠가 제공되며 정상 완주자에게는 메달을 수여한다. 마라톤 참가 등록은 19일까지 수직 마라톤 홈페이지 또는 반얀트리 방콕의 프론트 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방콕 시내를 색다른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반얀트리 방콕의 야외 라운지 ‘샤프론 스카이 가든’을 놓치지 말자. 녹색 식물로 공간을 꾸민 싱그러운 분위기의 야외 라운지로, 52층에 위치해 있어 방콕 시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반얀트리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샤프론(Saffron)’에서 조리하는 태국 스트리트 푸드를 비롯해 수제 맥주와 칵테일 등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WD매거진팀 story212@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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