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와이파트너스, 자체 개발한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수출입 분야 취업 도와

기업 2018-08-07 13:35 이훈 기자
center
[웹데일리=이훈 기자] 기업 채용 담당자들을 만나서 이야기 나누다 보면, 모두가 한 입으로 모아서 이야기하는 것들이 있다. 취준생들이 토익 점수나 자격증 등 소위 ‘스펙’이라고 말하는 것들만 몰두하다 보니, 정작 입사 이후에는 현업에서 쓸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를 알고 있는 학생들은 기업 현장 실습·인턴십 등 현업에 필요한 역량 및 경험을 쌓아 단점을 보완하려고 하지만, 모두가 다 현장 실습이나 인턴십을 체험할 수 없다.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교육·컨설팅 더와이파트너스(주)(대표이사 배헌)는 “기업 채용 담당자들과 취준생들의 이런 고민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더와이파트너스의 전 직원은 모두 대기업·공공기관 출신이고, 대부분 실제 채용을 담당했었던 면접관 출신이다. 뿐만 아니라 대상 연수생들의 취업을 ‘시켜버리고’ 끝내는 일회성 지도가 아닌, 취업 이후에도 꾸준히 연수생들의 이후 인생 행보에도 도움을 주고, 멘토로 불러 다시 후배들을 지도해 주는 ‘바른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와이파트너스는 머니투데이가 운영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수출입 국제통상 실무자 양성과정’에 자체 개발한 수출입 시뮬레이션 방식을 적용하여, 연수생들이 현직에서 필요로 하는 ‘진짜 스펙’을 쌓게 한다. 연수생들이 직접 수출입 관련 시장 조사 및 상품 분석을 통해 실현 가능한 상품을 제안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이를 통해 무역 및 해외 영업 관련 실무 감각을 높일 수 있다.

지난 1일부터 3일에 걸쳐 숭실대학교 문화관에서 진행되었던 ‘수출입 국제통상 비즈니스 경진대회’에는 총 20여 명의 연수생들이 참여했으며, 각자가 수출입 상품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해외 영업을 희망하는 6명의 연수생들은 영어, 중국어로 발표하여 외국어 역량까지 선보였다. 참여한 연수생들은 무역학, 국제통상학 등 전공자도 있지만 경영학, 인문학, 사회학 등 전공과 관련 없는 학생들도 그간 배운 수출입 무역 지식을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연수생들 각자가 수입 또는 수출하고자 하는 상품을 직접 선택하고, 수출상과 수입상에게 연락을 취해 타당성을 검토했으며, 관세를 확인하고 선사, 포워드사와 접촉하여 비용까지 꼼꼼하게 체크한 후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직자와 비슷한 실무 경험을 체험해 보았다.

이날 진행을 맡은 더와이파트너스 배헌 대표는 "학생들이 직접 수출입 아이템을 선정하고, 판매자와 구매자를 찾아 거래 조건을 협상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특히, 거래조건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주고받은 이메일과 메신저 내용을 발표에 포함시켜,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일부 학생들은 실거래가 가능할 정도로 진척시켜 필요한 역량을 충분히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전문 평가위원의 항목별 엄격한 심사를 통한 결과는 11일 오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프리미엄 자물쇠 수입방안을 발표한 박다솔 연수생(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은 "어떤 상품을 수입할 것인가 하는 아이디어도 중요했지만, 상품 판매자를 찾고 안전하고 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거래 조건을 협상하는 과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브라질 초콜렛 수입 방안을 발표한 신승훈 연수생(숭실대 경제학과)은 "상품 별로 관세나 법규 등 제반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국내 유통 시 시장경쟁 상황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과정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더와이파트너스 양대권 본부장은 "연수생들이 밤새워 가며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들이 실제 무역회사에 입사하더라도 업무를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경진대회 이후, 학생들이 찾은 아이템이 실제 수출입되고 무역회사나 해외 영업 등 원하는 직무에 취업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컨설팅 전문 기관 더와이파트너스는 다양한 산업 및 직무별 실제 경험을 가진 다수의 컨설턴트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진짜 역량을 지식화하고, 이를 수요자의 특성에 맞는 교육 커리큘럼으로 기획하는 교육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학교·공공기관·기업에 맞게 다양한 시뮬레이션 커리큘럼을 강의하고 있으며, 더와이파트너스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news@webdaily.co.kr
  • sns
  • sns
  • mail
  • print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