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0 16:33  |  블록체인·암호화폐

블록체인 개발사 그래비티(Grabity), 중국의 제네시스(Genesis) 그룹과 MOU 체결

center
[웹데일리=함현선 기자]
블록체인 기업 그래비티(Grabity)가 중국의 유명 펀드 제네시스(GENESIS) 그룹과 MOU를 맺었다.

그래비티는 ‘블록배틀’(아시아경제TV)에서 우승을 차지한 화제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다.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오비츠 네트워크(Orbits Network)가 있는데, 이 오비츠 네트워크 안에서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처럼 통상적인 블록체인과는 달리 거래를 발생시키고 처리하는 주체가 같다. 나아가 거래의 검증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어, 거래가 많아져도 검증할 수 있는 노드가 많기 때문에 그 속도가 매우 빠르다. 또한 참여자들 중 개발사는 기존에 운영하는 서비스에 간편하게 블록체인과 토큰을 적용할 수도 있으며 그 외에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저장 및 연산기능을 공유하여 방대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안에서도 효율적인 개발과 거래가 가능하다.

그래비티는 우승 특전으로 후오비코리아와 OKEx 거래소에 우선상장권을 획득하기도 하였으며, 특히 편리함에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그래비티와 이번 MOU를 체결한 제네시스는 중국 내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저명한 금융 기관으로서 Capital, Labs, Investment Bank로 구성되어 금융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산업에서도 명성이 크다. 실제로 제네시스는 2018년 토큰펀드 상위 10위에 들기도 했다. 제네시스는 투자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업개발 전략과 재무 및 리스크 관리, 또 전반적인 컨설팅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들의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써 그래비티는 블록크라우드와 함께 제네시스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며, 제네시스가 주최하는 동남아의 국제 로드쇼에 참가할 수 있는 우선권 또한 획득하여 국외에 그래비티의 블록체인을 알리는 획기적인 기회가 마련된 셈이다.

중국은 국제적으로 규모가 큰 펀드들이 거주하는 국가인 반면, 기업의 입장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의 진입장벽은 매우 두껍다. 특히 단순한 투자 개념이 아니라 사업개발 측면의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는 중국 내의 규제 때문에 더 그러하다. 그만큼 어려운 중국 시장진입을 뚫고 토큰 펀드와 인큐베이팅 협력을 맺은 그래비티는 그 잠재력과 성장성을 국외에서 인정받은 사례이자, 우리나라의 블록체인 실용성 개발과 도입에 박차를 가할 좋은 기회를 입증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비티의 미래 로드맵과 개발 이력 및 자세한 설명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news@webdaily.co.kr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