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1 13:22  |  뉴스

아틀라스랩스, 한국어 음성인식 프로젝트 오픈소스로 최초 공개

[웹데일리=함현선 기자] 아틀라스랩스가 지난 해 2월, 세계적인 오픈소스 음성 인식 툴킷인 칼디(Kaldi)를 기반으로 개발한 한국어 음성인식 오픈소스 제로스 프로젝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한국의 음성 인식 기술 역사상, 오픈소스로 공개된 프로젝트는 제로스(Zeroth)가 최초이다. 2017년 4월, 이 프로젝트는 아틀라스랩스 언어 AI플랫폼의 일부로 개발되었으며 이용자들이 한국어 음성 인식을 보다 광범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오픈 소스 운동(Open Source Movement)이 발전한 선진국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오픈 소스 진영에 대한 기업들의 지원과 개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또 음성 인식 기술은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개발하는 분야다. 하지만 한국어는 발음 법칙이 복잡하고 예외도 많으며, 규칙조차 없는 경우도 많아 음성 인식 분야에 있어서는 난제로 인식되어 왔다.

이에 아틀라스랩스는 한국어 음성 인식 기술 프로젝트를 오픈소스로 최초 공유함으로써, 국내 기업뿐만 연구기관 및 인공지능 관련 종사자들에게 음성 인식 기술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호평받고 있다. 제로스 프로젝트는 개발자들의 기존의 인공 지능 모델이나 시스템을 재구현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기술을 좀 더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틀라스랩스의 류로빈석준 대표는 “오픈소스 공유는 인공지능 음성 인식 산업의 주요 패러다임의 시발점이라고 믿고 있다.” 며 “제로스 프로젝트를 통한 한국어 음성 인식 오픈 소스 공유가 좋은 예시가 되어 한국의 음성 인식 산업에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아틀라스랩스는 제로스(Zeroth)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한국어 오픈 소스 공유 이후, 기업들의 요청에 의해 다양한 맞춤형 음성인식 인프라를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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