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8 14:21  |  뉴스

스웨덴 '예테보리 도서전'서 한국 주제로 세미나 열린다... '국내 유명 작가 참여'

[웹데일리=한예은 스웨덴 리포터]
한강, 김언수 등 한국 유명 작가들이 오는 9월 스웨덴 도시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예테보리 도서전'에 참석해 한국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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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테보리 도서전(Bokmässan Göteborg) 페이스북 페이지
김사인 한국문학번역원장은 지난 5일 서울 기자간담회에서 '2019년 중점추진사업' 중 하나로, 올해 9월 스웨덴의 세계적 문화행사 '예테보리 도서전(The 2019 Göteborg Book Fair)' 행사 참석을 밝혔다.

예테보리 도서전은 스칸디나비아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한국은 올해 예테보리 도서전의 공식 테마 중 하나다. 이에 한국은 예테보리 도서전의 핵심인 세미나 프로그램에서 '성 평등', '미디어와 정보 활용 능력(MIL)'과 함께 세미나의 핵심 주제로 다뤄진다.

한강, 김언수 등을 포함한 유명 작가 11명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예테보리 도서전에서 한국의 문학과 출판과 문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설가 김금희·김언수·한강, 시인 안상학 등 국내 유명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소설 '파친코'로 유명한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도 초청받았다.

예테보리 도서전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한국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올해 도서전 공식 영예의 초청국가(the Guest of Honor)이자 주제 국가(Theme country)다.

이에 한국 문화부, 한국 출판인 협회, 한국 작가 협회, 문학 번역원이 뜻을 한데 모아 예테보리 도서전 행사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철호 한국 출판인협회 회장은 "우리는 예테보리에서의 도서전에서 스웨덴 청중들에게 한국 문학과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지금까지 북유럽에서 열린 한국 문학 관련 전시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 작가협회 이경자 회장은 "우리는 현재 세미나 준비나 번역작업 등 프로그램을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매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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